오늘은 오설록 차 세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. 평소에 커피도 좋아하지만, 차도 좋아해서 집에서 종종 마시곤 하는데요. 이번에 선물로 받게 되어서 포스팅을 준비했어요. 제가 받은 건 티세트인데요.
오설록은 제주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, 녹차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. 특히나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인 녹차 아이스크림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.
저 역시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매장에 들러 여러 가지 맛을 본 적이 있는데요. 확실히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진한 풍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.
하지만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라 자주 사 먹기는 부담스러웠는데요. 이렇게 티백으로 된 제품이라면 집이나 회사 사무실 같은 공간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.
패키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입니다. 전면에는 해당 제품의 이름과 함께 어떤 종류의 잎차가 들어 있는지 표기되어 있고, 후면에는 음용법 및 성분표가 기재되어 있습니다. 또한 측면에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오설록 티세트 안에는 총 9가지 종류의 차가 들어있어요. 패키지부터 너무 고급스럽고 예쁘죠? 티백이 아닌 잎차 형태로 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. 평소에 티백보다는 잎차를 선호하는 편이거든요.
종류는 제주난꽃향그린티, 삼다연제주영귤, 웨딩그린티, 달빛걷기, 레드파파야블랙티, 동백이피는곶자왈, 귤꽃향을품은우잣담, 바람노래 이렇게 있어요.
이름만 들어도 향긋하고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. 상자 뒷면에는 각각의 차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데요. 어떤 맛인지 대충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. 상자 안에는 각 10개씩 개별 포장되어 있는 피라미드형 티백이 들어있어요. 포장지 디자인도 정말 깔끔하고 예쁜 것 같아요.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죠?
저는 먼저 동백꽃이 피는 곶자왈을 마셔봤어요. 이름처럼 동백꽃 향이 나는 녹차에요. 따뜻한 물에 우려서 마시면 되는데요. 저는 따뜻한 차로 마셨답니다.
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는 덕분에 보관하기도 편하고 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 그리고 각 상자마다 지퍼백 형태의 파우치가 동봉되어 있어서 남은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.
전체적으로 오설록 티세트는 차를 즐겨 마시고 차를 마시는 경험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다. 우아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소재,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어디서나 차를 사랑하는 이들에 사랑 받는 제품이랍니다.